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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7월13일자 (휴가여행에는 꼬옥~ 살찌지 않으리!)
이름 : 프렌닥터
[blog+] 올해 휴가여행에는 꼬옥~ 살찌지 않으리!

기대감에 부풀어 출발한 즐거운 휴가길! 미리 예상했던 교통체증이지만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심심하고 무료함에 지쳐 휴게소에서 각종 간식거리를 사 들고 와 정체된 짜증을 입으로 달래곤 합니다.
 
이 즐겨먹는 간식들이 몸 안에서 엄청난 열량을 저장시킨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1. 호두과자
 
호두과자보다는 호두 빵에 가깝지요? 실제로 호두는 1/4조각 정도 들어가고 팥앙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팥앙금은 팥을 으깨어 설탕에 재운 것이지요.

겉에는 버터나 마가린, 설탕, 소금이 믹스된 밀가루 빵이 입혀집니다. 혈당을 쉽게 올려주는 밀가루에 더욱 혈당상승을 촉진하는 설탕, 거기에 지방을 더해주는 마가린까지. 작고 동그란 것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우리의 손을 유혹하지만 칼로리는 한 개당 100칼로리 정도입니다.
 
2. 버터구이 오징어
 
휴게소에서 유난히 코를 자극하는 버터구이 오징어. 운전하면서 쉽게 질겅질겅 씹다보면 졸음도 없어질 테니 먹자~는 합리화가 많으셨지요? 하지만 졸 사람은 오징어 씹으면서도 졸아요. 오징어에 이미 설탕과 염분으로 조미가 되어 있는 터에 또 버터까지 발랐으니 지방까지 더 상승하겠지요?
 
3. 통감자
 
과자보다 감자는 다이어트에 분명 좋겠지요. 기름을 흠뻑 둘러내어 볶아낸 통감자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통통한 통감자가 익으려면 고온에서 상당히 많은 기름에 거의 튀기다시피 조리해야 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거기에 솔솔 뿌려낸 설탕까지. 튀김이라는 글자가 붙지 않았다고 해서 튀기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잊지 마세요.
 
4. 캔 커피
 
졸음을 피하기 위하여 항상 커피를 한잔씩 하기 마련입니다만 캔 커피는 일반적인 커피믹스의 설탕 외에도 물엿 등의 당분이 더 첨가되어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장거리 이동 시에 대체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북어채나 아무 것도 가미하지 않은 마른 오징어
 
그냥 그대로 말려낸 북어채나 오징어를 미리 잘게 썰어서 지퍼백에 준비해 간다면, 버터나 설탕이 가미되지 않은 채 순수한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구운 계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흔히 접하는 구운 계란을 드세요. 간식은 대부분 탄수화물이 주가 되는 데 반해 몇 안 되는 단백질을 주 영양소로 한 간식거리입니다. 단,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을 유의하셔서 계란은 한알 정도로만 드시고, 더 먹고 싶다면 두 번째 계란은 노른자는 빼고 흰 자만 드십시오.
 
3. 녹차 음료
 
냉커피보다는 녹차를 주원료로 한 음료를 드십시오. 다른 맛이 가미된 커피보다는 깔끔한 녹차를 드시면 비타민의 보급은 물론,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더불어 노화방지 효과까지 줄 수 있다는 것 아시지요?
 
4. 기름, 소금을 바르지 않고 구운 김
 
김은 해조류로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소금과 참기름, 옥배유 등을 첨가하여 굽게 되면 칼로리는 엄청나게 상승한다는 것 아시지요?

때문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가미하지 않은 김을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손가락 크기로 먹기 좋고 지저분하지 않게 잘라서 컵 모양의 컵에 담아가면 출출할 때 포만감도 늘고 영양도 만점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즐거운 휴가철에는 들뜬 마음에 식욕조절을 못 하여 체중의 증가를 경험하시곤 합니다. 더구나 평소보다 먹는 양은 많고 차 안에 가만히 앉아서 움직임없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면, 섭취량과 소모량의 불균형으로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강태은 [프렌닥터 연세내과, blog.naver.com/salzero]

등록일 : 2007-07-13 09:55: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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