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렌닥터비만클리닉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은 구정과는 달리,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치루어지는 행사이므로 훨씬 먹거리가 다양해집니다.
추석 이후, 평소와 다른 기름진 음식과 잦은 섭취, 상대적으로 낮은 소모량은 체중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바로, 이 시기가 일년 중 살이 찌기 시작하는 가장 큰 전환점이 되지요.
이 때, 조금씩 상승하는 식욕은, 조금씩 늘어나는 옆구리 살을,
가디건과 외투를 위로삼아 접어넣으며,
"오늘까지만~" "이번 주까지만~"
긴장을 늦추기 마련이지요.
그러다보면, 어느 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옵니다.
결국 2010년 1월1일부터 새로운 계획을 시작하리라 마음먹고,
일단 오늘은 살이 찌더라도,
내년부터는 못 먹을 음식과 결별파티라도 하는 양
정신없이 식탐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새 한 달 사이 체중은 3-4킬로가 훌쩍 증가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탓,ㅡ 부종 탓-,
스스로를 위로삼지만,

결코 양심에 내던진 질문이
"난 정말 이해할 수 없어,"
라는 대답을 쉽게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자,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십시오.

다시 긴장을 시작하고,
새로운 목표를 잡아서,
이번 가을 야유회에 내가 가장 돋보이도록,
연말파티나 망년회에서
멋진 코트에 가려진 섹시한 라인의 원피스로 몸매를 과시하게 될 미래를......
시간은 우리의 몸을 좀처럼 말을 듣지 않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대의 체중조절이 30대의 체중조절보다 유리한 점이 있듯이,
내일부터보다는 오늘부터의 시작이 훨씬 유리하지요.
다들 힘내고 오늘부터 화이팅.
책상 서랍과 선반에 남겨진 사탕과 과자봉지부터 처단합시다.
프렌닥터는 항상 여러분께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위한 게시판이 오픈되어 있으니,
다이어트 시 힘든 상황, 정말 나에게 필요한 부분,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얼마든지 부담말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힘차게 10월을 시작하여,
11월 첫날은 한달 전의 내 목표를 되돌아보며,
목표 상승고지를 향해 다시 뛰어봅시다.
건강한 다이어트, 아름다운 몸매,
프렌닥터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