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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식욕주의보!
이름 : 프렌닥터
이제 곧, 추석입니다.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각종 잘 익은 과일들이 풍성해지고, 우리의 식탁도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더구나 민속명절인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가 풍성하여,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식욕을 자꾸만 유혹하게 됩니다.
특히, 생리 전이어서 식욕이 상승할 수 있는 여성분들이나 그 동안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셨던 분들,
무더위에 잃은 입맛이 천고마비의 계절에도 지속될 듯 마음 놓고 계셨던 분들,
식욕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우리에게 무섭게 덥벼드는 추석명절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알려드릴까요?

1. 전류의 섭취는 주의

재료가 아무리 저 열량인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열량은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버섯이나 두부도 저 열량 음식이지만,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으로 더 예쁜 색을 입힌 후, 몸에 좋다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에 부쳐내게 되면, 열량은 엄청나게 증가하겠지요?
"아니, 선생님, 올리브유나 포도씨유인데도 살이 찌나요?"
전이나 부침에는 고온에서도 산패율이 낮은 포도씨유가 더 나으나, 포도씨유던 압착올리브유던 간에, 이들도 기름은 기름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름도, 튀겨 내거나 부쳐낼 때마다 트랜스지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열량은 배로 상승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버섯전이나 호박전은 80kcal, 손바닥 크기의 녹두전은 300kcal, 동그랑땡은 150kcal, 생선전도 약 100kcal정도가 됩니다.
전을 부치면서, 맛을 보기 위해 한 두 개씩만 집어먹어도 엄청난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지요.
포만감은 물론 별로 없기 때문에 실제로 고열량을 먹고도 섭취가 늘었다는 생각을 못 하게 됩니다.

정~ 전의 유혹을 참아내기 힘드시다면, 차라리 아침식사 시에 아주 맛있게 한두 개 정도를 소량씩 깨물어 쪼개서 드세요. 정말 맛있게…….
그러면 저녁에는 적어도 전에 대한 생각은 별로 들지 않을 것입니다.

2. 떡류의 섭취 주의.

떡은 아주 쫀득쫀득하게 우리 입맛을 자극합니다.
그 찰진 것이 입에 쫙 달라붙어서 먹는 재미도 있건만, 그 만큼 많은 쌀들이 압축되어 만들어지게 됩니다.
송편에는 깨와 꿀 등이 들어가는 꿀 송편이 가장 대표적인데, 꿀이나 설탕 등의 단맛의 첨가로 인하여 혈당은 더욱 많이 상승하게 되고, 열량도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작은 크기 개당 칼로리는 약 80! 놀라셨지요?
집에서 만들고 빚어서 쪄내면서 한 개씩 집어먹다보면, 금방 500칼로리는 넘어서게 됩니다.
때문에, 떡은 꼭 드셔야할 상황이라면, 간식이 아닌, 식사대용으로 드셔야 하며, 갈비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이 아닌, 생야채나 나물, 물김치 등 비교적 저 열량의 음식들과 조화롭게 드셔야 합니다.

3. 갈비찜.

명절 때에는, 그럴듯한 주 요리로 돼지갈비든, 소갈비든, 갈비를 찜으로 해 드시는 것이 한국전통 식문화입니다.
갈비를 먹으면 살찐다는 생각에,
보통 갈비찜의 국물에 밥을 비벼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지요?
끓여내면서 분리된 갈비의 육질과 기름들이 모두 갈비찜의 국물에 퍼져 나와 상당히 높은 지방을 섭취하게 됩니다.
거기에 탄수화물인 밥까지 써~억 비벼 드신다면,
정말 살이 찔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직접 갈비찜을 만드신다면, 갈비보다 비교적 지방이 적은 사태를 섞어서 찜을 하시고, 양념에는 설탕보다는 과즙이나 혈당지수가 낮은 감미료를 사용하셔서 재우시기 바랍니다.
칼로리가 훨씬 절약됩니다.
또, 드실 때는 양념을 최대한 털어낸 속살코기를 뜯어서 드십시오.

4. 후식으로 먹는 과일, 한과와 수정과.

밥을 먹기가 무섭게 과일을 깎고 한과를 얹고, 거기에 수정과나 식혜까지 먹는 것이,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과는 밀가루가 아닌 쌀을 이용하지만,
물엿을 과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역시 기름에 튀겨내기 때문에
가볍게 먹지만, 열량은 높습니다.
또한 한창 제철인 포도 같은 과당이 높은 과일이나,
단맛이 많은 들어간 식혜나 수정과를 후식으로 먹게 되면 식사로 인하여 상승된 혈당의 상승을 촉진하게 되어, 인슐린의 분비를 더욱 돕게 됩니다.
그 결과는?
당연히 우리 몸에 많은 지방을 쌓이도록 하겠지요?
때문에, 후식은 혈당이 어느 정도 내려간 후 식후 2-3시간 후에 드시도록 하시고,
한과나 약과, 떡보다는 제철과일을 적당량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5. 오랜만에 온 가족들과 함께 맥주 한잔!

사촌에 형님들, 동생들,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간단한 술 한 잔 하는 기회가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안 드시는 편이 좋으나,
짓궂게 요구하는 가족들이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주는 철저히 피하시고, 술은 적당량 드십시오.
가족들과의 만남의 행복이 입의 즐거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시되, 평소보다 섭취량이 늘어났다면 가족들과 노래방을 가서 열량을 소모하거나, 산책을 하셔서 섭취한 열량을 어느 정도 꼭 소모하고 잠자리에 들도록 하세요.

아셨지요?

명절, 그 고비를 넘기기만 하면,
"아하~~! 다이어트는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하실 것입니다.

자, 명절의 즐거움이 입맛의 즐거움이 아닌, 마음의 즐거움으로만 가득차신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잘 실천해오신 분들이라면 이 명절을 내 스스로를 시험하는 기회로 삼아,
덤벼드는 추석 음식들과 한 판 전쟁에서
슬기롭게 완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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