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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살을 먹으면 내 살이 된다....
이름 : 프렌닥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대부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느니,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이 더 좋지.....

특히 귀차니스트님들의 경우는 움직이는 것을 워낙 귀찮아 하므로 일단 먹는 것을 줄이기 쉽상입니다.

그런데, 먹는 것을 줄이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줄여서 먹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아십니까?

경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첫 시작은 대부분이 밥과 김치 정도로 시작합니다.
조금 포식을 하면 된장찌게의 국물을 벗삼아 말아먹던가 김을 벗삼아 식욕을 달래거나......

이렇게 드시면 물론 살은 빠집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어떨까요?

우리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체 기관들인 소공장이 제대로 잘 기능을 수행하여야 body라는 대공장이 제대로 된 작동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런 공장의 원활하고 정상적인 가동이 잘 이루어져야지만 살도 빠지고 우리가 원하는 목표체중의 도달도 쉬워지는 것인데.......

위의 식단처럼 너무나 단조로운 섭취만을 계속할 경우, 일단 우리 신체는 말을 안 듣게 됩니다.

불충분한 영양분의 공급으로 가동력을 잃게 되고, 주인이 주는 만큼만 소량의 에너지를 쓰려는 상태로 악화되게 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는 식사요법이 중요합니다.
저희 병원을 다니셔서 저와 함께 식사지도를 받으셨던 분들은 이 글을 아마도 여유있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불충분한 영양소의 섭취,
특히 단백질이 결여된 섭취는
결국 근육량을 저하시키고
기초대사량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많이 먹어서 살이 쪘던 만큼 적게 먹으면 살은 빠집니다.
하지만,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저열량의 섭취를 하게 되는 경우ㅡ
기초대사량의 저하 뿐 아니라,
억눌러버린 식욕이 폭발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전조증상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꿈에서 내가 무언가를 정말 심하게 먹는 꿈입니다.
일어나보면 ' 아~ 꿈이었고나!'

재미있지요?
하지만 이런 꿈을 체험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때문에 저열량 식사를 하더라도 여러가지 영양의 균형을 따져서 드셔야 한다는 것이고,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의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우선적으로 단백질의 섭취는 꼭 지속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백질 얘기를 해 볼까요?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많은 좋은 역할을 해 줍니다.

여러가지 의학적이고 신체생리학적인 이야기들은 일단 접어두고 비만과 관련된 사항만 짚어보지요.

첫째, 앞서 말씀드렸듯이, 근육량을 보존하여 기초대사량의 저하를 막아줄 수 있게 해 줍니다.

둘째, 섭취를 하면 그 음식물이 분해되고 소화되고 흡수되고.....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위와 장도 아주 부지런히 움직이게 됩니다.
즉, 먹으면 섭취로 칼로리가 축적되기도 하지만, 음식물이 몸 속에서 자기의 길을 따라 들어가는 과정에서 바로 에너지가 쓰이고 소모된다는 것이지요.
마치 식사를 하면 열이 나는 것도 이와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편하실 것입니다. 바로 TEF(Thermic Effect of Food) 라고 말하지요.
이 TEF가 단백질의 경우는 25%로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10%인 데 비해서 월등히 높습니다.

세째, 단백질을 섭취하면 뇌에서 식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여, 적은 양의 섭취로도 포만감을 늘여주고 식욕을 장기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줍니다.

어떻습니까?
단백질을 정말 섭취해야 겠지요?


남의 살을 먹으면 내 살이 될까봐 무서워서 생선이고 고기고 무조건 섭취를 꺼리셨던 분들.

이제는 꼭 챙겨드시되,
가급적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이면서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생선이나 해물을 즐겨서 섭취하시고,
콩이나 두부같은 두류도 아주 좋습니다.


이해가 되셨지요?

다이어트는 어느 날 하루만의 체중계에 실린 수치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수치를 가지고 "나 오늘 몇 킬로그램 나왔다."라고 남들에게 써붙이고 자랑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며,
그 날 이후 안심하고 먹게 되면 또 다시 살이 찌는 것이니까요.

그러기 때문에 현실적인,
그리고 장기적으로 내가 실천기능한 다이어트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다이어트의 치료철학입니다.

잠깐, 물론 이렇게 제가 강조하는 대로 드시면
별 스트레스 없이 체중도 빠질 것이지만,
운동이나 생활 속의 activities를 증가시켜서 즐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키우시는 것이 더 좋겠지요?

제가 알려드린 이지 다이어트는 많은 분들께 바이러스로 지식을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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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비만클리닉의 실력자! 21년째 수술없이도 효과적인 비만치료만을 연구하고 고집하는 프렌닥터 연세내과 입니다~^^ 따스한 봄 그리고 곧 무더워질 여름. 나의 아름다운 체형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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