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도 유명한 비만클리닉에 있다는 소문에 들른 병원.
인자하신 원장님과
탁~보기에도 교육의 열정이 남다른 실장님,
친절하고 실력있는 간호사 언니들.
3박자가 탁탁 맞아들어가는 곳이었슴다.
처음에 지방분해주사를 하다가
좀 더 효과를 높이고자
아디포톨리시스와 멀티레이저쉐이핑요법을 반반씩 섞어서 뱃살을 아작 내었습니다.
드뎌 꿈에 그리던 청바지를 입어도
뱃살이 별로 안 나오고 삐져나오는 살도 없어서 행복하기만 하지요.
멀티레이저주사는 주사대로, 아디포톨리시스는 아피도톨리시스대로 효과가 다 좋은 거 같아요.
전 둘 다 좋았구요. 지금은 팔뚝을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누구나가 그렇지만, 배 치료받기 전에 목돈 들여 빼는데 안 빠질까봐 두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막상 잘 빠지고 보니 욕심이 마구 생기네요.
내친 김에 팍 뺴서 올 여름을 더 행복하게 보낼려고요.
친구들의 부러움에 젖은 시선....
아~ 행복합니다.
프렌닥터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