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브리트니 주사라는 것을 보고, 믿을 만한 병원을 검색하는데 다들 서로들 최고라고 홍보하는 바람에 정말 병원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은 다른 병원보다 상업성이 없는 듯 하고, 질이 떨어진 덤핑이 없는 것 같아서 찾아왔지요.
역시나~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양심 그 자체였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묻는 말에 다 답변해주시고 징그럽게 대하시지 않는 인자하신 분이셧어요.
원장님 최고...
아마 이 병원 다니시는 분들 그런 원장님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니는 듯 합니다.
저는 ppc를 했는대요.
가격이 제가 알아본 병원보다 저렴하지는 않아 걱정했으나, ppc에 어코니아레이저치료까지 병행하니 비용이 오히려 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이저 치료 한 번 하는 것이 얼마인데... 시설도 규모있고, 상담선생님의 실력도 좋으시고 모르는 내용 쏙쏙 다 알려주셨답니다.
회사 동료가 다른 병원에서 ppc맞았는데 별로 붓지도 않고 주사할 때 통증도 엇었다더니, 알고보니 마취를 했었나봐요. 여기 원장님은 굳이 마취제를 몸에 쓸 필요는 없다시며 주사해주셨고, 아프지 않게 잘 주사해 주셨어요.
치료부위의 세심한 디자인까지 너무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답니다.
처음엔 2-3일 생각보다 부어서 회사에서 티가 안 날까 두려웠는데 회사동료들은 내가 넉넉한 옷을 입어서인지 모르고 넘어갔고요. 한명 딴 병원에서 ppc한 친구만 살짝 보며 자기보다 많이 붓는다고 막 사람 맘을 혼란스럽게 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전 그 친구와 비교도 안 되게 효과를 보았답니다.
그리하여 부지런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허벅지와 엉덩이에 효과 캡이라는 아디포를 해 주고 ppc를 맞으려니 비용이 쪼께 오버되지만, 그 만큼 확실하니, 흡입보다 여러면에서 나은 것 같아요.
하여간, 자주 병원에 갈 필요없고, 한달을 기다려야 빠진다고는 하지만, 호가실히 빠지는 건 사실인 듯 해요.
아~~ 시간이 자주 나면 그 아디포도 함께 받으면 더 빨리 느낄텐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름 휴가 받기 전엔 기필코 이 허벅지와 등, 배를 다 아작낼 생각입니다.
돈을 썼지만, 돈을 쓴 마음보다는 내 몸이 다시 태어난 느낌, 그 행복에 자신있게 하루하루 살아가렵니다.
원장님 감사드려요. 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