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프렌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원장님, 부원장님 저 기억하실런지요?
그간 부원장님 출간하신 책도 사 읽고 카리스마 넘치시는 따스한 글귀들이 귀에서 울리듯 느껴졌어요,
사실 지금은 몇년 전 운전중 사고를 겪고 계속 재활치료를 하느라 몸도 맘도 상한 상태인데 집안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놀랄정도로 정성껏 검사해주셨던 식사일기장 수어권을 보면서 눈물이 찔끔 흘렀습니다.
사고나고 아프다보니 예전에는 이리도 선생님의 저를 치료해 주시려던 열정과 감사가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우연히 홈페이지 들르다보니, 또 최근 몇 차례 부원장님 칼럼을 읽다보니 건강히 잘 지내시는 듯 하여 인사드려봅니다. 언제 재활이 좀 끝나고 나아지면 꼭 찾아뵙고 싶어요. 그 때 저 기억해 주실거죠? 제 닉네임만으로도 절 단번에 기억해주셨던 강태은 선생님 기억하며 저도 항상 힘내겠습니다. 그리고 연락드려야지 글 한 번 올려야지 하면서 수년이 지나 이렇게 글 올리네요.
선생님의 영항으로 삶을 국복하는 지혜도 건강을 챙기는 지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장님, 우리 멋진 프렌닥터선생님들 잘 계시는지
모두 안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