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 4학년인 여대생입니다.
프렌닥터 연세내과에 처음 방문한게 7월 초였던 것 같은데 어느새 바람이 쌀쌀해지는 가을이 되었네요.
마음이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먼저 결과를 말씀드리고 제 이야기를 써보려합니다.
처음 내과 방문당시 저의 몸무게는 55kg였고( 키는 161입니다 ), 치료 후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지금은 48kg의 몸무게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그리 뚱뚱하다고 볼 수 없는 몸매였지만, 딱히 잘날 것 없는 그러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저의 고민은 허벅지였는데, 몸의 대부분의 살이 이곳에 모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인이 되기 전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고, 타 피부과의 젤틱 시술을 예약해 놓고 홍대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겸 프렌닥터 연세내과에 상담을 하러 방문했습니다. 실장님과의 상담중, 병원의 치료방식에 대한 자부심과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함에 이끌려 예약했던 피부과 시술을 포기하고 이곳에 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과외, 알바를 하며 번 돈의 거의 전 재산을 들여야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마음이 절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정성을 들여 치료해 주시는 원장님, 실장님, 또 치료 선생님 덕분에 점차 저는 병원을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디포의 과정은 견디기 힘들정도로 너무나 뜨거웠고 고통스러웠지만, 날씬해질 몸매를 위해 견뎌내었고, 식사일기 첨삭을 통해서 식사방식을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허벅지의 뭉친 지방 때문에 시술후 멍울도 많이 잡혔고, 노력에 비해 체중이 더디 빠져서 좌절하기도 하였지만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더이상 체중이 빠질까 걱정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체중을 뺀다고 해서 끝이 아님을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병원을 다니면서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식사일기 첨삭인데, 이 과정을 통하여 어떤 음식을 먹어야 배가 고프지 않고도 영양이 풍부한지를 배우면서 평생 날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들을 터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매일매일 더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얻은 것은 단순히 먹지 않고 살을 빼는 것이 아닌, 나를 더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다이어트에 마음 고생 하신 분들께 저는 조심스레 이 병원을 추천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그동안 진심으로 치료해 주신 원장님, 실장님, 치료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합니다.조만간 식사 일기 첨삭 받으러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