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해사는 한 뚱뚱한 주부입니다.
최근 목욕탕에 가니 온~몸에 멍투성이 여성을 자주 보았씀니다.
원인은 지방분해 주사라나..
빠진긴 확실히 많이 빠진다는데..
그 방법이 저의 짧은 소견으론 약간 이해 하기가 좀..
지방 주사를 맞음과 동시에 몇가지 주의사항을
일러주시는데, 바로 음식량 조절과 물,,,
하루에 마실 물의 양은 500cc이며 참고로 강조하길
목이 타들어 가도 안죽으니깐 절대 500cc이상의 물을
섭취해선 안된다고 하더군요,,
다음으론 식사 량인데 밥은 정확히 종이컵량만 먹으며
그것도 컵의 량 만큼 깍아서 3숟가락 량이죠..
반찬은 단 한가지로만 먹어라 하더군요..
김치,속이 따갑거나 메쓱거리면 물김치 조금,
혹은 된장국,그것도 소량,,,
나머지 야채는 오이,,양은 정확히 못들었씀,
당근 절대안됨,녹차도 안됨,
속이 정 따가우면 초코렛 조금 먹으면 진정,
운동 절대하지 말고 몸에 꽉 쪼이는 속옷또한 안됨,,
등등..
위의 식사 조절만 해도 꼭 주사가 아니더라도
빠지고도 남더겠더군요,,,
어떻게 그리 잘 아냐구요?
제가 소문듣고 당장 병원 갔져..
그날만 해도 지방분해주사 맞으러 온 환자가 400명이
었답니다..
번호표 받고 한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심지어 어떤 주부는 세벽4시부터 병원앞에 줄서서 표받으려 기다린담미다..
시술하는 간호원 인원은 대략7-8명 이구요,
근데 정말 우낀건 줄을 서서 시술하는데
간호원들이 지친얼굴로 마구잡이 주사 바늘을 찌른후
""다음""하는게 아닙미까?
저는 첫날이라 배에만 투여하더군여,,
주사 갯수는3개이고 여러군데 나뉘어 투여하더군여,,
제 후배가 2틀전 먼저 맞고 온후 오늘 두번째
시술하는 날이라
잠시후 동생이 주사 맞고 나오며 펑펑 우는 것이었씀니다..
가뜩이나 피부가 민감한데다가 오늘 맞은 주사 부위가
어깨,팔,배,였다는군요,,
주사 49방을 맞았답니다..주사 갯수는 모르겠고,,
어깨에 맞을때 그 고통은 말로 할수 없다는 군요...
간호원이 어깨에 사정없이 찔러 대더랍니다,,
그동생은 주사가 너무 아프고 ,또한 너무 오래 기다려 가며
주사는 맞고 싶지 않다는 군요..
물론 이 동생만 아프다고 한게 아닙니다..
전 서서히 공포가 몰려 옵니다..
이렇게 아픈 주사를 매주2번씩 맞아야 한다니..
그것도 여러개의 주사로 여러방을 맞아야 한다니..
주사를 맞고 난후 일주일 분의 약을 타와서
약을 먹으니 정말 식욕이 뚝 떨어지더군요..
병원에서 알려준 식이요법을 전 정확하게 따랐씀니다..
결과는 갑자기 줄어든 식사량과 물,,
속쓰림은 물론이요 목이 타덜어가 죽을것 같았씀니다..
점점 이 방법이 정말 올바른 방법인지 불안두 하구요..
근데 ""메조테라피""라는 약물주사가 또 따로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알아보았씀니다..
이 주사는 아프지 않고 그렇게 심한 멍도 없으며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투여 하신다는 말에
저두 다시 진단받고 ""메조테라피""를 맞고 싶더군요..
너무 속이 쓰리고 목이 말라 죽을것 같아요..
음식물이 조금만 들어가도 설사가 줄줄,,
여기 김해엔 ""메조테라피""시술하는 병원이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은 갈켜주세요~제발~!!
전 400명이 다니는 병원 지치기도 지치고
주사도 마구잡이 놓아데는것 같아 솔직히 불안해서
갈수가,,,,
그런데 ""메조테라피""는 의사샘이 직접하신다니까 웬지..그리고 주사도 덜 아프다나??
""메조테라피""주사도 위의 식단처럼 먹고 살아야 하나요?
물이 너무 먹고 싶어요,,
벌컥벌컥..
잠도 너무 안오고,,
뱃속에서 꾸룩꾸룩,,
이러니 어찌 살이 안빠지리요...ㅠ.ㅠ
전 주사 맞고 2틀째인데 저울달아보니..무려5키로
줄었씀미다..
이게 지금 정상적으로 빠지는게 맞나요??
겁납미다...
이런식으로 나가다간 김해에
<<골룸>>이 나타났다고 신문에 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