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한번 들려서 글을 남겨야지 하면서도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네요.

3월말에 첨으로 갔었는데, 두달만에 5-6KG빠졌죠.
몸무게가 아주 많이 빠진건 아니죠.

그런데 몸매에 만족한답니다.

저가 솔직히 안해본 다이어트 없이 이것저것 많이 해봤었는데 하고 나서 요요현상도 좀 있는 것 같았고,
운동으로 빼도,
운동안하면 바로 다시 찌니깐
살빠졌다고 방심만 하면 다시 살이 쪘었거든요
글구,
결정적으로 몸무게는 줄어도 몸매가 이쁘게 라인이 잡히진 않았었으니까요

그렇게 안빠지던 팔뚝이랑 허벅진 몰라보게 많이 빠진것 같아요

그래서인가 주위에서 살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 많이 해요
오래간만에 만난 사람은 제가 아니라 저랑 비슷한 사람인줄 알았다고 그러기도 하구요,
대학때 모습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보단 훨많이 몸무게가 나가는 건데도 아마도 군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봐요

여름도 왔고,
자신있게 노출되는 옷도 입고 다닌답니다.
예전엔 뱃살때문에 허리안에 남방, 블라우스를 넣고 허리라인을 살리진 못했거든요
요즘은 허리넣고 다녀도 옷이 좀 크답니다.*^^*

역시 살빼서 가장 기분좋은 건 옷이 잘 맞는 거겠지요.


다이어트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었지만,
습관들 때문에, 의지력때문에 지키기 힘든것들을 지킬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쁜 라인 만들어 주셔서도 감사하구요...

올 여름엔 덕분에 비키니를 입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더 열씨미 운동해서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야 더욱 매력적이겠지요.^^

다음에 한번 들릴게요

아직은 잘 유지는 되고 있는데,
종강이라 바빠서 운동을 못했거든요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은 하는데,
다른 운동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

좀더 예쁘게 탄탄하게 근육을 만들어서 찾아 뵙고 싶거든요^^

모두들 잘 지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