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체험기
TEL 02-322-7506
내 인생 세번째 아디포치료
이름 : 구디
치료를 끝낸지 6개월이 넘어서야 후기를 올린다.
사실 비만치료를 많이 받아왔던 터라, 치료를 받을 때보다 받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돈을 들여 살을 빼면 일단 먹는 음식을 줄이고 더 노력하게 되니까
치료받는 부위의 효과가 당근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다.
그야말로 흡입수술과 테너, 엔더몰로지, 울트라쉐이프까지 벌었던 돈을 다 썼을 정도로
난 유행을 타는 모든 치료는 다 받아보았다.
외모에 항상 신경을 쓰고 가꾸는 엄마를 닮아서인지
꽤 유명한 피부과에서 스무살이 넘은 이후론 줄곧 피부과시술을 받아왔다.
몇 년 전부터는 모든 피부과에서 비만치료를 많이 하는지라, 이벤트 행사의 할인금액에 혹하여 그 피부과에서만도 수차례, 또 대표적인 홍보를 하는 비만클리닉에서도 몇 차례, 또 다시 인터넷 검색하여 카페가입한 후 알게 된 정보로 또 몇 차례...
내 몸에 이 정도의 치료면 구멍이 날만도 한데, 전혀 구멍이 나진 않더라,
한 곳 생각났던 곳은 한의원인데 살을 정말 많이 빠졌다.
한약 두끼 먹고 침만 맞았는데 한약이 증말 비쌌다.
하지만, 그렇게 먹어선 살이 안 빠지면 정말 이상한거다,
하루 300칼로리도 안 먹은 것 같아서 직장 출근할 때마다 엄청 예민하고 화가 났다,
얼굴도 푸석푸석. 몸의 독소를 빼주는 과정이라고 했지만, 건강까지 망가질 것 같아 3개월 후 다시 정상식사로 조금씩 늘이니 이런 체중이 처음보다 더 늘고 탄력없는 살은 지방과 더 출렁이더라..
청담동 인근 너무나 많은 비만클리닉 중 한 곳을 정하여 마지막이라 들어가봤다.
그 때 접한 것이 첫 번째 아디포였다.
효과가 정말 좋다고 젊은 실장이 효과 효과 들먹이며 추천한다,
원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아디포를 고려하고 갔기 때문에
관심이 꽤 있긴 했다.

난 그래도 살 쪘다고 엄살을 해도 57kg을 넘은 적은 없다,
그래도 이런 몸무게가 가장 어중간하다, 키가 커서 날씬해보인다고는 하나 나만 아는 군살.

아디포는 정말 편하게 받았다,
내가 가끔씩 들렀던 스파에서 받았던 릴렉스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효과도 좋은데 이렇게 편하다니 역시 비싼 게 좋아 하면서도
과거의 hpl과 카복시, 지방흡입이 아쉽기만 하면서도
맘 한편에선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식사조절을 해서인지 복부는 잘 빠지는 느낌이었으나, 허벅지와 팔뚝은 정말 기대이하였다.
그 곳은 12회를 권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3부위에 12회씩 등록하고 시작했었다,
일단 생각없이 시술하는 간호사들, 치료하러 가면 코빼기도 보기힘든 의사.
약만 처방하고 아무 조언없는 불성실한 의료행태

그 곳 이후로 난 아디포에 대한 좋은 결과에 대한 희망을 버렸다.
몇 회 남기고 가지도 않았다.

몇 개월 후 내가 다니던 피부과에 아디포가 들었왔단다.
자꾸 해 보라고 권하길래 정중히 거절했건만, 의사선생님의 적극 권유로 정말 최소단위를 등록하여 속는 셈 치고 실시하였다.
그 곳에서는 복부만 하라고 권하는 것을 내가 부득부득 우겨 허벅지 아니면 하지 않겠다 하니 결의를 하고 온 듯, 어느 날 허벅지 치료를 하자는 것이었다,
난 허벅지 치료를 받았다,
아디포.. 1년 전 받았던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뭔가 허술하고 단계가 빠진 듯 하여
의사선생님과 시술하는 간호사에게 물으니 이 치료가 원래 맞다고 하면서 문지르는 치료를 한다.
불평많은 환자 치료하는 사람도 싫어한다는 진리를 알기에 참았다.
의사가 권했으니 충분히 효과가 있으려니...
8회를 받았다, 허벅지는 a little bit 나아진 정도, 예전에 엘피지를 집중했을 때도 이 정도는 되었던 듯 하다.

나에게 아디포는 그런 존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에서 해외발령이 떨어졌다.
급하게 살을 빼지 않으면 안 될 곳으로 발령이 났기에
내 자신의 관리가 시급해졌다.
이젠 검색에 인기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몇 년 전 선배가 권했지만 잊고 있었던 프렌닥터연새내과가 떠올랐다.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았던 느낌은,
아디포가 있다는 것도 알고, 엘피지가 있다는 것도 알고
내가 받았던 치료법들도 있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다.
맘이 쏠리는 것? 날 맡기고 싶은 기분?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반차를 내고 병원에 갔다.
내과환자분들도 진료를 받는 병원이지만, 비만클리닉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었다.
성인병 질환 등의 원인이 비만이기 때문에 내과와 컨셉이 맞는다는 느낌,
약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강점.
적어도 건강을 상하게 하지는 않겠다는 느낌은 받았다.
이 곳에 가서 놀란 것은
단 하나도 짝퉁장비가 없다는 것이다.
강남의 최신 호텔식의 인테리어를 갖춘 곳도 이 곳만큼의 높은 장비의 quality를 갖추긴 힘들다.난 안다, 내가 많이 다녀봤고, 받아봤고, 또 친척 중에 닥터들이 많다.
또 건강을 심하게 강조하여 요요없이 상담해주시는 선생님과 장시간 치료 시 힘들 때마다 친절한 간호사 언니들이 수시로 높낮이를 조절하고 자세를 조절하여 주셨다.
다른 실장님과는 다른 프렌닥터 실장님의 똑 부러지는 상담은
단순히 프로페셔널한 상담이 아닌, 마음을 채워주는 상담이었다.
탁 봐도 이 병원은 돈을 좇지 않고 일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분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마흔이 넘었다는 나이가 믿기지 않지만, 참 똑똑하고 예쁘시고 늘씬하시다.
그리고 따뜻하시다.
내가 결정적으로 이 곳을 택했던 앞의 후기. 패물 팔아서 치료받았다던 그 분이 느끼는 그 사랑이 느껴졌다.

난, 이 곳에서 또 아디포를 받고야 말았다.
물론 프로그램이 좀 달랐다, 레이저도 4대나 받고, 엘피지도 최신기법으로 치료받고
아디포도 달랐다, 확실히 달랐다, 합쳐져서 나온 효과의 차이도 있겠지만, 바빠서 아디포를 먼저 받고 며칠 후에 나머지 치료를 받으러 갔을 때 난 아디포의 효과를 확실하게 느꼈다.
같은 장비도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마음을 느꼈다.
아니 치료받는 느낌은 아주 달랐다, 다른 치료를 받는다는 느낌과 치료 시마다 정확한 체형의 문제를 집어 시술하도록 하는 실장님의 안목은 내 간지러운 부분을 나보다 더 잘 긁어주었다.
치료는 디자인과 함께 아디포 전문간호사분들과 실장님이 하께 봐 주신다.
정말 시술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시술하는 사람의 능력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를것이다, 이 곳은 실장님에게 이런 정신교육을 철저하게 받는단다.
싸다고 돈에 끌려 갔다간 그 돈까지 버리기 쉽상이다.
그러한 마음의 편안함 때문인지...
난 사실 복부와 허벅지, 팔뚝 까지 치료를 원했지만,
과거의 많은 치료받았던 이력을 보시고 허벅지만 권하셨다.
출국할 때 까지 빨리 빼야한다고 다른 부위까지 원해도
급하게 진행하지 말자며 허벅지만 치료를 받았다.
난, 지금 치료가 끝난 지 약 7개월이 되어간다.
이 곳 무더운 나라에서 난 너무 흡족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날씬하고 매끈해진 허벅지는 나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
또, 치료받았을 때 받았던 식사일기장은 나에 대한 실장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난 아직도 그 식사일기장을 소중이 간직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검사받을 때 글씨 좀 더 잘 써 갈 껄....
출국하기 전날 병원에 들렀을 때 좋은 책을 한 권 선물해 주셨다,
마음의 근력을 키우라고...
세계속에 멋진 대한민국 여성이 되고, 더 강해지라고.
난 많이 행복해졌다.
우연히 검색할 부분이 있어서 웹써핑 도중 프렌닥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여전한 모습으로 지금도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치료해 줄 우리 병원 식구들이 생생하다.
내 인생 세 번째 아디포였지만, 내 인생 최고의 치료였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이기도 했다.
실장님이 말씀하셨다.
아마 예전 치료가 효과가 없기보다는 치료진에 대한 나의 믿음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누구나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는 것이 병원의 사명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믿음을 주는 것도 병원의 사명인 것 같다.
다시 한국에 들어갈 기회가 되면 난 꼭 프렌닥터를 들를 것이다.
또, 프렌닥터의 발전을 충분히 기대한다.
대신 모두 지금의 건강과 열정 간직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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