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렌닥터에서 복부치료를 받고 아주 좋아진 학생입니다.
치료를 받은지는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복부치료를 받은 이후 정말 어디를 가서도 자신있게 배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요. 느즈막히 학생이 되어 젊고 싱싱한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감이 떨어졌었지만, 지금은 늦잠을 자고 공부에 허덕여도 청바지에 나뒹굴어다니는 티셔프 하나만 걸쳐 입으면 몸매가 사니, 젊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삽니다.
작년 과외를 해서 번 돈으로 꼭 허벅지 치료를 받으러 가겠다고 약속드려놓고선 시간도 없고 공부에 치어 가질 못하고 있네요
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서인지 식사조절도 잘 하고 있고 몸도 더 건강해졌습니다. 가장 다행이라고 여기는 것은 복부가 날씬해진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주기적으로 있는 시험 때마다 살찌는 패턴을 계속 이어가면서 일정기간 다이어트에 손을 놔 버리다가 아차하여 안 먹고 살 빼고 다시 시험이 오면 스트레스 받으니 일단 간식이고 뭐고 먹다가 다시 살빼고 하면서 망가졌던 제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 지 배워서 시험을 봐도, 긴장되는 날이 와도 나름대로 조절을 좀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복부치료만큼이나 큰 수확입니다. 여전히 아디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제가 작년에 받았던 생각이 물씬나면서 떠오르네요, 친한 언니나 부모님께조차 비밀로 하고 받은 치료였지만 사실 나중엔 엄마에게만 실토했지요, 치료받으면서 말했으면 혼내셨을텐데 치료받고나서 효과나 결과가 좋아진 것을 보시더니 내가 좀 더 도와줄 걸 그랬다고 하십니다, 딸이 건강하고 예뻐지니까 엄마는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모두들 안녕하시죵?
올해 안에는 꼭 허벅지를 치료받으러 갈려고 합니다. 벌써 5월이니 여름에 부모님께 다녀오면 꼭 찾아뵈려고요. 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올해 초에 잠깐 들러서 인사만 드리고, 상담만 받고 와서요, 이후 연락도 못 드려서 올해 안에 꼭 도움받으러 치료받으러 들를거에요. 그때까지 다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