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렌닥터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말 한 마디로 말하면
돈만 많으면 회원제로 평생 다니고 싶은 병원이지요.
아이를 낳고 어른들과 함께 살림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아픈 데가 한두군데가 아니고
힘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프렌닥터는 건강도 챙겨주고
체형도 예쁘게 만들어주고
한 마디만 제 의사를 밝히면 군소릴 안 해도 제마음을 딱 알고
알아서 실장님이 집어서 콕콕 완벽하게 빼주시는 그런 곳입니다.
다만.. 비용이 싸지는 않은지라
항상 돈 벌어서 모으면 가고 모으면 가지만,
절대 돈이 아깝지 않게 결과가 내 자신감으로 돌아오는
그 덕분에 제 주변사람들은 어쩌면 아이를 낳고도 힘든 과정 다 극복하고 몸매가 좋냐고 하지만
시치미 뚝 떼며 돌아서서 한 마디 합니다.
돈 안 들이고 이 몸 유지하면 나는 신이다~ 라고요.
옆구리 군살은 물론, 허벅지 승마살, 허벅지 무릎 살, 겨드랑이 군살 등
살이 팍 찌지 않아도 겹쳐서 접히는 그 매무새가 아마도 젊은 20대의 여성들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중년여성의 서러움인 것 같습니다.
전 그것은 프렌닥터를 안 이후로 주기적으로 튜닝하면서
예쁘게 가꾸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돈 쓰는 것이 헤픈 것이 아니냐고 핀잔을 주었던 남편이 연말이 되어 부부동반 모임때마다 찬사가 쏟아지니
이젠 거기 회원제는 없냐 하며 자기도 한 번 가볼까 하는 말을 꺼내더군요.
남자는 안 가는 곳이야 라고 확 잘랐는데
사실 남편과 함께 다니며 부부가 병원에서 존재감이 드러나기가 싫어서이지
남자분들도 꽤 다니걸랑요.
저는 무엇보다 몸매와 건강의 자신감은 생활의 경쟁력인 것 같습니다,
일을 하거나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자신을 드러내는 자신감은 몸과 마음과 건강에서 비롯된다는 실장님의 철학과 너무 닮아있는 터라
저를 맡기고 튜닝할 수 있는 병원을 알게 되고 찾은 것이 제게는 복이라고 봅니다.
내가 쓴 돈만큼의 값어치와 만족, 그리고 사람사이의 믿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회원제 만들어서 저희 같은 사람들 경제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원장님이나 실장님이 너무 환자 끌어모으기 이런 데 신경쓰시는 분이 아닌지라,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 같은 환자들의 마음을 담아서 한 번 만들어주시면 제가 첫번째로 이용하겠슴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