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
기분이 좋아서 한 번 웃었습니다.
미리 했더라면 2005년의 여름을 좀 더 즐겁게 보냈을텐데. 여름 내내 반팔만 입다가 요새는 항상 가디건 안에 나시만 입는답니다.
나시를 입어도 될까? 했었는데, 정말 많이 빠져서 저도 제 팔뚝이 제 팔뚝이 아닌 것 같아서 하루에도 몇번 씩 거울을 쳐다보곤 합니다.
특수용액에 레이저에 여타 여러가지의 장비 치료까지. 쪼까 비싸기는 하지만, 이 정도 효과에 이 정도 금액도 안 되면 솔직히 죄송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질병이었던 팔이 날씬해지고 보니 여한이 없습니다. 특히 실장님의 열정적인 교육(?) 환자상담은 정말 제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혼자 누리기가 죄금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넘 감사합니다.